아버지가 떠나신지 벌써 2주가넘었다. 그립고 보고프다 .
5개월동안 하루 하루가 당신에겐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어찌보면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지않았나 싶다.
병원에 계시면 계신대로.....
집에 오시면 집에 계신대로 ...힘든 싸움을 하셨다.
마지막 가시전 "잘살아라" 가 우리에게 하신말의 전부였지만
주님 영접하구 세례받고 임종예배까지.....
천하보다 귀한 한생명이다.
아버진 가셨지만 사랑은 가슴속에 담아주시고 가셨기에 그사랑가지고
살아가고 살아내며 살아야지.....
아버지와 이별의 슬픔보단 구원의 기쁨이 커서
우린 울기보다 웃었습니다.
세딸에게 주신 아버지 사랑 잊지않고 엄마에게 부어주며 살기를 원하신 아버지....
"그리할께요..아버지.....이담 우리도 소풍끝낼때 천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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