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사랑....오늘여기에... 2005/12/23 두부브런치 카페 다콩으로 오세요 - 이삭가전통식품(이삭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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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사랑....오늘여기에... 2005/12/23

작성자

이삭가전통식품 (ip:)

작성일 2015-04-28 21:42:02
추천
조회수 403
평점

2001년도 늦가을 부터시작한 메주작업 ....올해로5번째 작업입니다.
푹삶아진콩이 먹음직스럽죠?
오후 5시부터 불을지피면 두시간뒤에 끓기시작...계속불을 조절하며 푹무를때까지가 밤12시경이다.이렇게7~8시간불을때고 밤새 왕겨불로 뜸을들인다.아침9시에 뚜껑을 열면 갈색빛을띤 콩냄새가 여간 구수하지않다.콩을 퍼서 찧고...뭉치고..다듬어 예쁜메주하나를 만든다.
올해로 다섯번째 작업을마쳤습니다.해가 거듭될수록 새롭게 배우는것이 많습니다.마을 아주머니들이 10분이 오셔서 콩고르기5일...
메주쑤기2주일....작업을 마치고보니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요즘은 날마다 눈이내려 오가는길이 미끄럽고 춥기도하여
오가는 사람들의 쉼터가되기도하는 이삭농원....
소망은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시골인심과 더불어 도움을 받기보다 도움을주는 이삭농원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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